입에서 발생하는 구취와 출혈은 질병의 초기 징후를 나타낸다

양치질을 하거나 껌을 씹고난 후 피를 본 적이 있는가? 이러한 일은 일상생활에서 종종 발생하며, 심각한 문제로 여기지 않고 가볍게 넘긴다. 하지만 구강 내에서 발생하는 출혈은 살인적 질병의 조기 경고일 수 있습니다. 구강건강과 관련된 질병이 어떠한 다른 질병에 관계성을 가지고 있는지에 대해 알아보려 합니다.

 

구취의 발생과 잇몸 출혈

구취의 발생은 다이어트, 약물, 흡연, 음식으로 인한 결과로 이어진다. 잇몸 출혈은 잇몸 질환의 징후이다. 성인 90%가 경험하는 잇몸 질환은 인대와 뼈에 병이 생기는 치주염이라는 나쁜 상태로 이어지기도 한다. 치주염 자체로는 치명적인 질병은 아니다. 단지 음식 섭취할 때 통증으로 인한 약간의 불편함을 초래할 뿐이다. 하지만 ESC 2021에서 발표된 새로운 연구에 의하면 치주염은 여러 가지 합병증과 연관이 있다. 또한 심장 질환의 발병률이 높은 것으로 확인이 되었다. 

 

스웨덴의 연구원들은 평균 연령 62세의 1,587명의 치과 기록을 조사하고, 다음과 같이 분류했다.

• 985명 건강한 구강 상태
• 489명 중등도 치주염
• 113명 중증 치주염

위와 같은 분류를 통해서 연구자들은 사망, 비치명적 심장마비 또는 뇌졸중, 심각한 심부전에 대한 조사를 진행했다. 약 205건의 치명적인 질병이 발생했고, 치주염이 있는 사람의 경우 건강한 잇몸을 가진 사람들에 비해서 49% 높은 심혈관 질병의 발병을 보였다. 또한 이미 심근경색(심장마비)을 경험한 환자에게서는 이러한 양상이 분명하게 드러났다.

 

잇몸 염증과 심장질환의 연관성은 세균이 혈류로 이동하는 것을 촉진할 수 있으므로 치주염이 잠재적으로 심장 질환과 연관이 있다는 것이다. 세균이 혈류의 이동을 촉진하는 것은 혈관의 해로운 변화를 가속화시키고 전신 염증으로 확장될 수 있음을 말한다. 또한 이런 염증들은 코비드, 알츠하이머, 폐 감염, 뇌졸중, 관절염 및 임산부의 경우 조산, 저체중의 아기와 연관이 있음을 말한다.

이 연구에 대한 내용은 치주염을 가지고 있는 환자들은 다른 사람들에 비해서 심장 문제를 직면할 가능성이 크다는 것만을 보여준다. 하지만 확실한 원인인지에 대한 결론은 나오지 않았다.

 

치주염은 시간이 지나면 자연스럽게 치유되기도 하지만 그대로 방치를 한다면 치아 손실, 잇몸 퇴출 및 턱 뼈 손상으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관리가 중요하다.

 

잇몸 염증, 치주염의 증상

종종 증상에 대한 인식을 못하는 경우가 빈번하다. 따라서 정기적인 치과 방문이 중요하게 여겨진다.

• 붉게 부어오르는 잇몸
• 잇몸 출혈

잇몸 염증, 치주염을 그대로 방치할 경우

• 구취
• 불쾌한 맛
• 치아의 상태가 약화되어 음식 섭취를 어렵게 한다.
• 잇몸 혹은 치아에서의 고름

정기적인 치과 진료의 구강 위생에 대한 관리를 잘 유지하면 치주염은 예방할 수 있다. 하루에 두 번 이상 이를 잘 닦으며, 치실 사용이 권장된다. 그리고 혀를 잘 닦아야 한다. 

 

우울증 극복을 위한 새로운 연구 결과가 발표되다. 히스타민의 조절하는 것이 도움이 될까?

우울증 극복을 위한 새로운 연구 결과가 발표되다. 히스타민의 조절하는 것이 도움이 될까?

자궁 경부암 증상, 아랫배에 통증이 있다면 꼭 알아야할 7가지 사실들!!

자궁 경부암 증상, 아랫배에 통증이 있다면 꼭 알아야할 7가지 사실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