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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드라마

랑종, 샤머니즘의 의미

by 감성사진 2021. 7. 3.

랑종 언론 배급사 일정

오는 2021년 7월 14일 영화 랑종이 개봉을 합니다. 7월 2일 언론시사회를 통해서 기자들에게 공개가 된 후, 7월 9일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를 통해 일반 관람객들에게 첫 공개가 될 예정이다.

 

7월 2일 언론 시사회 → 7월 8일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프리미어 상영 → 7월 14일 극장 개봉

랑종 언론 시사회 후기

2016에 개봉해 화제를 몰고 온 '곡성'의 나홍진 감독과 2004년 개봉했던 '셔터'의 감독인 '반종 피산다나쿤' 의 합작으로 많은 사람에게서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나 7월 2일에 진행되었던 언론시사회를 통한 관객들의 후기는 우리들의 기대를 더 끌어올리고 있다. 또한 나홍진 감독의 '곡성은 코미디' 라는 발언은 영화에 대한 궁금증을 더 자아낸다.

" 그냥 xx 무섭다. 추천은 하는데 무서워서 온 몸이 떨린다."

" 랑종 미쳤네. 너무 무서워서 트라우마 생길 정도. 극장을 뛰쳐나가고 싶었다."

"영화가 끝나서 다행이란 생각이 드는 영화였. 극장 밖이 현실이라 다행이다."

"현대 호러 영화가 담을 수 있는 거의 모든 끔찍한 묘사가 쏟아진다."

샤머니즘 의미

우리나라의 원시적 종교는 대표적으로 애니미즘(Animism), 토테미즘(Totemism), 샤머니즘(Shamanism)의 세 가지 형태가 존재한다. 애니미즘은 무생물뿐만 아니라 존재하는 모든 것들에 영혼이 있다고 믿는 신앙을 말한다. 토테미즘은 토템을 숭배하여 어떤 동물이나 식물을 숭배하여 자신이 속해 있는 집단과 특수한 관계가 있다고 믿는 사회체제 및 종교를 말한다. 단군 신화가 이것이다.

 샤머니즘은 '샤먼'을 중심으로 초자연적인 존재와 직접적으로 소통을 하는 종교의 형태이다. 우리나라에서는 무속 신앙이 바로 샤머니즘이다. 즉, '샤먼'은 무속인을 말한다. 우리나라의 무속신앙에 대한 기원은 확실하지 않다. 하지만 무속신앙이 샤머니즘이라는 것은 학계 통념으로 자리를 잡고 있다.

 영화 랑종의 배경은 태국의 북동부 '이산' 지역으로 샤머니즘과 같은 민속신앙이 가장 잘 보존된 지역이다. 이러한 이유에서인지 귀신과 정령이 많은 지역으로 유명하기도 하다. 랑종의 예고편에서 주민들은 집단으로 춤을 추고 집마다 붉은색 옷을 걸어 놓는 것을 볼 수 있다. 이것은 귀신을 달래고 쫓기 위함으로 이산지역에서의 풍습을 잘 나타내고 있는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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